Corel PaintShop Pro 2023 Ultimate를 품다
관리자
web@gsdaily.co.kr | 2024-04-04 09:17:58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고를 때 기능만큼 중요한 것은 손에 익는 방식이다. 오랫동안 Adobe Photoshop과 Corel PaintShop Pro를 함께 사용하면서 작업의 성격에 따라 두 프로그램을 나눠 썼다.
정교한 보정과 전문적인 편집에는 Photoshop이 강점이 있었다. 반면 빠르게 이미지를 다듬고 일상적인 작업을 처리할 때는 PaintShop Pro의 단순한 흐름이 편했다. 특정 기능은 접근 단계가 짧아 반복 작업에 부담이 적었다.
이런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Corel PaintShop Pro 2023 Ultimate 25.0 정품을 구입했다. Corel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마친 뒤 제품을 선택해 결제했고, 전자우편으로 전달된 설치 안내와 시리얼 번호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Ultimate 구성에는 기본 편집 프로그램과 함께 추가 효과 도구가 포함돼 있었다. 설치를 마친 뒤 기존 작업 파일을 열어 편집 기능과 저장 방식을 점검했다. 주로 사진 크기 조정, 색상 보정, 글자와 도형 삽입처럼 자주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확인했다.
영문 인터페이스는 기능 위치를 알고 있어도 세부 항목을 찾을 때 시간이 걸렸다. 2023 버전에 맞는 한글화 자료를 찾아 적용한 뒤 메뉴와 설정을 확인하기 한결 수월해졌다. 다만 비공식 언어 패치는 출처와 버전 호환성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어 원본 설정을 보관하는 편이 안전하다.
PaintShop Pro가 Photoshop을 완전히 대신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두 프로그램은 지향점과 강점이 다르다. 전문적인 합성과 세밀한 후반 작업이 중심이라면 Photoshop이 익숙할 수 있고, 사진 정리와 간단한 편집을 빠르게 처리하려면 PaintShop Pro도 선택지가 된다.
프로그램을 고를 때는 유명세보다 실제로 자주 하는 작업을 먼저 적어보는 것이 좋다. 필요한 기능, 구독 또는 구매 비용, 한글 지원, 파일 호환성, 업데이트 정책을 비교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무료 체험판이 있다면 자신의 사진과 작업 과정을 직접 시험한 뒤 결정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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