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유명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됐고 계속 분양될 예정이다. 개인별로 판단이 다르겠지만 건설사 명칭으로 아파트가 분양되던 시대에서 브랜드로 분양되는 시대가 되면서 수요자들의 판단과 움직임도 달라졌다. 상품(아파트)의 질적 구성 등 실질적인 평가보다 브랜드로 가부가 결정되는 듯한 느낌이 강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를 강조한다. 이른바 ~세권으로 불리는 호재 역시 입지에 따른 호칭에 다름 아니다. 세권보다 브랜드를 우선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그런데 현실은 브랜드에 세권을 억지로라도 연결시키려 애쓴다. 분양과 함께 선보이는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는 수많은 사람이 몰린다. 내부에 조성된 구조별 유니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호불호를 판단한다. 내가 사고자 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