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기와 한옥 스타일… 인왕산 어우러진 풍경 한때지만 대통령 공간을 걸어보는 데 의미 더해 청와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곳입니다.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외국 정상들을 맞이하던 곳으로,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이 쌓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대통령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상징성만으로도 일반 국민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런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찾아갈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용산에 이른바 대통령실을 만든 뒤 '청와대를 국민품으로' 이름 아래 개방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뒤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는 방안이 추진됐습니다. 그제서야 마음이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