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이 그려내는 가장 정직하고 아름다운 화폭은 단연 일출과 석양입니다. 카메라 렌즈를 들고 현장을 누비며 한강변과 자유로, 그리고 도심 곳곳에서 틈틈이 담아낸 하늘의 색감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울림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한겨울 매서운 강추위 속에 얼어붙은 한강 위로 붉게 떨어지는 노을은 일상의 피로를 잊게 만들 만큼 강렬한 잔상을 남깁니다. 매서운 바람이 스치는 한강변에서 셔터를 누르며 마주했던 고즈넉한 석양과 노을 풍경을 취재 기록으로 정갈하게 정리해 나갑니다. 강추위에 얼어붙은 한강과 겨울 하늘이 선사하는 정갈한 운치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순간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강추위 속에서 마주한 한강의 풍경이었습니다. 매서운 강바람 속에서 강 가장자리가 하얗게 얼어붙고, 그 차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