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뉴스와 기록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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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과 쌀국수의 큰 행복, 스타필드 고양 트레이더스 카페에서 먹는 즐거움

쇼핑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겸 스타필드 고양점 지하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을 찾았습니다. 다채로운 매장들이 모여 있는 스타필드는 언제 방문해도 즐거움을 전해주는 공간입니다.매장에서 간편식을 구입한 뒤 곧바로 인근에 위치한 푸드코너 트레이더스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면서도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초밥과 함께 곁들여 먹을 따뜻하고 진한 국물의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신선한 초밥과 뜨끈한 쌀국수가 만든 완벽한 조화식사 인원이 많아 두리번 두리번 고개를 돌리며 먹을 자리 찾았습니다. 마침 뒷쪽에서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는 일행이 보여 그 자리로 부지런히 가서 앉았습니다. 사온 초밥 메뉴는 보는 것만으로도 풍성해지는 맛있는 비주얼을 보였습니다. 도톰하게 썰어 올린 연어와 광어, 자..

맛과 멋 2026.10.12

기다림의 미학? 인내심 테스트? 은행 가니 되레 창작의 즐거움 선사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어딜 가나 기다림이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인구가 밀집된 도심에서는 식당을 가더라도, 병원이나 공공기관을 찾더라도 길게 늘어선 줄과 마주하는 것이 어느덧 당연한 일상이 됐습니다.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과거에 비해 시민 의식이 신장되면서 새치기나 무질서로 인한 혼잡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마다 순번표를 손에 쥐고 자신의 순서를 조용히 기다리는 모습 속에서 성숙한 사회적 약속을 확인하게 됩니다.하지만 무작정 흘러가는 시간을 견뎌내는 일은 여전히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곤 합니다. 오늘 오전에 꼭 처리해야 할 금융 용무가 있어 은행을 찾았다가 마주한 대기표 숫자가 가슴을 턱 막히게 만들었습니다.대기 인원 18명이 안겨준 기다림의 지루함과 시간의..

논리와 생각 2026.10.12

단군 세 아들이 쌓은 천년 성벽, 강화 삼랑성 남문을 거닐다

역사의 숨결이 서려 있는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기록하는 일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경험입니다. 늦가을의 그윽한 햇살이 비치는 강화도 정족산 자락을 찾아 강화 삼랑성(정족산성) 남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단군 시대의 전설부터 고려·조선 시대의 외세 침략 잔혹사까지 묵묵히 버텨낸 단단한 돌성벽 앞에서 마주한 바람은 수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듯했습니다.고려와 조선의 외곽을 지킨 역사의 궤적 이어져강화 삼랑성은 정족산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단군이 세 아들인 부소·부우·부희에게 성을 쌓게 하고 이름을 삼랑성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전해옵니다.성 안에는 삼국 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 전등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 시대에는 개경의 외..

취재로그 2026.10.12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보니

푸른 기와 한옥 스타일… 인왕산 어우러진 풍경 한때지만 대통령 공간을 걸어보는 데 의미 더해 청와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곳입니다.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외국 정상들을 맞이하던 곳으로,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이 쌓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대통령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상징성만으로도 일반 국민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런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찾아갈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용산에 이른바 대통령실을 만든 뒤 '청와대를 국민품으로' 이름 아래 개방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뒤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는 방안이 추진됐습니다. 그제서야 마음이 급..

라이프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