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뉴스와 기록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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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를수록 막히는 도로 위의 역설, 삶의 템포 돌아보기

뭐든지 반대되는 ‘머피의 법칙’에 기분·감정 상해 일상의 조급함이 부르는 ‘자신의 굴레’ 넘어서야 바쁜 아침 길을 나설 때마다 이상하게도 평소보다 신호등에 더 자주 걸리고 도로가 막히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차선을 바꾸면 옆 차선이 더 빨리 빠지고·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꼭 사소한 실수가 터져 일이 꼬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이 기대와 반대로 풀리거나 불운이 겹치는 현상을 우리는 ‘머피의 법칙’이라 부릅니다. 머피의 법칙은 1949년 미국 공군 시험비행 기지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의 발언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중력 가속도 실험을 진행하던 중 한 기술자가 감지기 배선을 모두 반대로 연결하는 오류를 범하자·머피 대위가 “어떤 일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그중 하나가 재앙을 가져온다면·누..

논리와 생각 2026.10.08

운정건강공원 뒤흔든 초록빛 대반전 현장

작두콩부터 풍란숯정원까지 오감만족 비밀 공개 청년농부와 도시가 만든 ‘초록 놀이터’의 모든 것 파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던 ‘제5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 현장은 도시와 농촌·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청년농부와 도시가 함께 만드는 초록 놀이터’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원 전체가 생기 넘치는 체험과 전시의 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생소한 이색 작물부터 청소년 텃밭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취재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은 평소 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든 생소한 농작물들을 모아놓은 전시·체험관이었습니다. 목화·금화규·까치콩·작두콩·수세미·두메부추·오크라 등 사진으로만 보던 작물들이 실물로 정성껏 가꾸어져 있어 방문한 아이들과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취재로그 2026.10.07

500석 채운 어르신들, 박수보다 오래 남은 ‘존중’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어르신 삶과 지혜는 파주의 자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객석이 어르신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2일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현장입니다. 관내 경로당 회장단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객석을 채운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이날 행사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지역사회의 한 세대를 위한 존경과 감사의 자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대에서는 축사가 이어졌고 객석에서는 박수가 화답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더 오래 남은 것은 행사의 화려함보다는 ‘존중’이라는 두 글자였습니다.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는 파주의 소중한 자산손배찬 파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파주..

취재로그 2026.10.07

가을은 ‘천고마비’ 계절, 지금 맛있는 제철 음식 5가지

전어·대하·꽃게부터 버섯·고구마까지 가을 식탁 '풍성' 제철에 먹어야 더 맛있는 음식… 여행길에 먹어도 제격 가을이 오면 입맛부터 달라집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부터 찾았다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이맘때부터는 구이나 찜, 따뜻한 국물 같은 음식이 자연스럽게 생각납니다.‘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까지 있으니 가을에 유독 먹을 것이 당기는 것도 계절 탓으로 돌리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가을 식탁이 풍성한 데는 제철을 맞는 먹거리가 많다는 이유도 있습니다.전어와 대하, 꽃게처럼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이 있고 산과 들에서는 버섯과 고구마 같은 먹거리가 제맛을 냅니다. 가을 여행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못지않게 ‘무엇을 먹을까’가 즐거운 고민이 되는 계절입니다. 냄새부터 가을 느낌… 전어·대하·꽃게 먹거리..

맛과 멋 2026.10.06